여행

국내 여행 2탄 - 여수편_1일차 ①

갱2얌 2015. 10. 19. 00:35

글쓰기에는 재주가 없는지라 이리저리 막 적어대는게 특징임.

* 여수 여행 다녀온지 2개월만에 포스팅 작성하는 거라 제대로 기억안남.

 

 

 

KTX가 비싼 관계로 어떻게든 저렴하게 가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니

청소년 드림할인/조기 할인 등등이 있다고 한다.

 

청소년 드림할인은 만 24세 이하이고 코레일회원이여야 하고,

조기할인은 약 한달 전부터 예약가능한다고 한다.

 

일단 청소년 드림할인/조기할인 혜택을 둘다 받을 수 있는 우리.

어차피 티켓은 한달 전에 오픈이 되기 때문에

청소년 드림할인이 안되면 조기할인으로 하기로 했다.

 

아니나 다를까 청소년 드림할인 순식간에 매진...ㄷㄷ;;

조기할인으로 조금 할인 받고 승차권 구매함.

 

 

우리 이번 여수여행 GOOD LUCK.

행운 빌기.

 

 

내 탐스 신발 엄지발꼬락쪽이 구멍나서 친구들한데 덧신(?)좀 사달라고 부탁했는데

발가락 가리개를 구매해줬다는...

저게 무슨 말도안되게 4천원인가ㅡㅡ 5천원인가ㅡㅡ!!!

하루쓰고 안신고 있음.... 이게 바로 돈지랄이다!!!!!!!!!

 

 

 

KTX 안에서 찍은 바깥 모습.

날씨가 너~~~무 좋았다!!

풍경도 좋고~ 기분도 좋고~ 룰루랄라

 

 

 

용산역에서 여수 엑스포역까지 약 3시간만에 도착!!

 

1일차 일정은 이러하다.

 

여수엑스포역 - 숙소(벨루가 게스트하우스) - 스카이플라이 - 오동도

- 해상 케이블라(자산공원) - 돌산대교 - 숙소(벨루가 게스트하우스)

 

이번에 게스트하우스 사진을 찍지 못해서

사이트에 있는 사진으로 대체!

 

 

 

A동/B동 이렇게 나뉘어져 있다.

우리는 B동 3인실 도미토리실 이용!

시설도 너무너무 깨끗했고 무엇보다 방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다음에 여수가면 벨루가 게스트하우스 또 이용할 마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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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묵었던 게스트 하우스▼

 - 주소 : 벨루가 게스트하우스 B동 / 061-661-6620 여수시 공화북4길 1

 - 사이트 : http://www.여수게스트하우스.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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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맡기고 이제 우리들의 일정 소화하러 GoGo!!

역시 가까운거리든 먼거리든 모르면 택시타고 가는게 상책..

 

 

여수엑스포 안에 있다는 스카이플라이부터 타러 가는길에

구름안에 구름이 있는게 너무 신기해서 걍 찍음...ㅋㅋ

 

 

[스카이 플라이]

 

역시 소셜이 제일 저렴ㅋㅋ

소셜에 자주 올라오는 것 같으니까 가실분은 소셜로 구매해도 괜춘할 것 같습니다요^.^

 

엄청엄청 무서울것같아서 안정장비 착용전부터 지렸지만

막상 타보니 시원하고 재밌었다ㅋㅋ

또타고 싶다 ㅋㅋ

 

고소공포증 있는 내가 눈뜨고 경치보면서 탄게 신기.

하지만 발을 땅에 디뎠을때 후달린것 사실.

 

사진은 스카이플라이에서 찍어준 이미지 파일 구매해서 인화본도 받고 메일로도 받음.

장당 5,000원

 

 

스카이 플라이 체험장에서 오동도 가는길.

걍 걸어가도 되는 거리였는데 우리는 먼거리로 생각해서 택시탐ㅋㅋ

택시비 날림ㅋ

 

오동도 입구 팻말 찰칵.

저 당당당 두 친구의 워킹을 보아라.

 

 

동백열차 타는 곳 옆에 선착장이 똬악!!

배들이 너무 멋있어서 한 컷!

 

▲ 자산공원 올라가는 길에 찍은 오동도의 모습

 

폭염덕에 오동도 안까지 걸어가는 건 무리라서 우리는 동백열차를 타기로 했다.

편도가 800원이였나.. 무튼 저렴..

 

약 15분정도였나? 20분정도였나?

동백열차 운행시간 텀이 생각보다 길었다.

 

 

막간을 이용해 우리 셋은 포토타임을 가졌다.

여행은 남는게 사진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녔지만 부끄럽지 않은지 우리는 많은 사진을 찍어댔다ㅎㅎ

이런게 바로 민폐인가...ㅋㅋ

 

 

퉁퉁이와 친구들!

YO! COME ON!

 

 

 

이제 동백열차 타고 오동도 안으로 출바알~

휴.. 동백열차 안은 생각보다 굉장히 더웠다..

차라리 걸어가는게 더 시원했을뻔....

 

 

그래도 편하게 [오동도] 땅 입성..!!

 

 

풍경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다!!

바다 보러가는 길 산책로도 나무들 덕분인지 시원했고,

공기도 좋고, 역시... 자연이 좋아...

 

 

 

 

돌위에 삼각대 세워두고 진짜 엄청나게 찍어댄 사진...ㅋㅋ

그중에 몇장만 올려야지.

 

 

지난번 부산여행때는 삼각대에 카메라 고정시키고

카메라 타임걸고 직접 발로뛰면서 왔다갔다 거리느라 굉장히 힘들어서

이번에 카메라 리모컨 하나 장만해서 조금 더 수월하게 많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제대로 즐긴 바다!!!
속이 아주 뻥!! 뚫렸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아이 씐나라.

 

 

다시 동백열차 타고 돌아가기 위해

기나긴 동백열차 기다리는 곳 옆에 음악 분수대가 있어서

친구들과 씐나게 찰칵!!!!

 

무조건 사진찍기!!!!

얘들아 제발 웃어줘!!!!!!!!

 

 

요게 바로 [동백열차]

쪼꼬만게 귀엽네

 

 

우리는 이제 해양케이블카를 타러 자산공원으로 향했다.

제기랄. 진짜 자산공원 엘레베이터 공사중이던데 진짜 이건 하루빨리 완공해야한다.

 

위에 자산공원 올라가는 길에 찍은 오동도의 모습 사진에서 봤다시피

높이가 어마어마한데 내 두 다리로 엄청난 높이를 올라가야한다.

 

우리는 몰랐다.

이런일이 일어났을리라곤......

 

 

진짜 미친듯이 헥헥거리면서 해양케이블카 타러 올라왔음....ㅠ_ㅠ

진짜 내 두다리...휴... 하....흑흑...

 

 

 

[여수 해양 케이블카 - 자산공원]

 

노을이 차암 예쁘다:')

케이블카는 처음타는데 은근 재밌었음.

이것또한 역시 소셜에서 구입..ㅋㅋ

 

 

돌산공원에서 내리고 밥먹으러 가려고 하는데

길잃고 헤매다가 발견한 무궁화.

 

분홍분홍한게 예쁘네.

 

 

 

[돌산대교 - 야경]

 

와, 너무 멋있었다.

역시 야경이 짱!!!

 

사람이 많긴 많더라,

밤이고 바닷바람이라 시원한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여수 해양케이블카 - 돌산공원]

 

여수 해상케이블카 낮과 밤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

나는 둘다 너무 좋았다.

 

 

결론은 여수는 너무 좋다.

역시 여수밤바다가 유명한 이유를 알겠다.

1일차 이였지만 제대로 즐겼다.

 

 

일단은 대충 기억나는대로, 사진이 있는대로 여수편 1일차 ① 끝.

 

 

 

 

 촬영 기기 : Canon 500D / Canon 50mm f1.8 stm / 갤럭시S5 ☜